일상10 5월달 근황과 앞으로의 행보 오늘 아침 출근길에 지메일을 보았더니 2달 전에 Android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올렸던 PR이 Merge 되었다는 메일이 왔습니다. 불필요한 라이브러리가 선언되어 있어 한 줄 지우고 올렸던 것이었는데, 사소한 것이지만 생에 처음으로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Contributor가 되었네요. 부족한 실력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이 어디 있을지 찾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5월달의 절반이 다가오네요. 요 2달간 면접과 과제 그리고 코테를 진행하였고, 과제는 양호하지만 코테와 CS 부분에서 대학 졸업 후 따로 학습하지 않다 보니 취약해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차근차근 학습해 나아가야겠습니다. 요즘 들어 신경 쓰이는 것들이 부쩍 많아진듯합니다. 그동안의 행보를 뒤돌아보며 부족한 점이 무엇인.. 2023. 5. 12. 카카오뱅크 서류/과제 합격부터, 면접 탈락까지의 짧은 이야기 이번 글은 카카오뱅크 면접을 진행한 기간 동안의 행적을 짧게나마 기록하고자 작성하였습니다. 따라서 기술적인 내용은 해당 글에서 다루지 않습니다. 또한 면접 내용은 비밀유지서약에 따라 공개할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이직의 기회를 찾다카카오뱅크는 지난 3월 대규모 채용을 진행했습니다. 저의 경우, 개발자 QnA 오픈채팅방에서 자주 이야기를 주고받는 분께서 지원할 것을 권유하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마감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이력서를 제작할 수 있는 사이트를 찾아 최대한 경력과 기술스택 위주로 작성하여 제출하였고 며칠 뒤 결과를 이메일로 받았습니다.대기업 서류합격은 처음 받아보는 것이기에 흥미가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 과제 면접은 처음인 걸하지만 다음 과정이 과제 제출이었고, 베이스를 .. 2023. 4. 26. [일상] 4월 첫째 주,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간다 아마도 이런 형식의 글은 이번이 마지막일 듯 하네요! 앞으로 작성한다면 조금 다른 방면으로 작성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4월 2일 (일) 일주일의 시작이 다시 돌아왔다. 집에서 사용 안하는 물건들을 당근에 올렸다. 동숲빼고 모두 오래된 것들이라 시세보다 저렴하게 올렸다. 이 날은 운영중인 디코방에 들어가서 플스로 '호라이즌 제로던'을 하다가 청하 2병 마시고 잠에 들었다. 📅 4월 3일 (월) 회사에서 스톡옵션을 준다하여 인감 증명서를 끊으려 했는데 인감 등록이 안되어 있다고 한다! 아아.. 집에 와서 Flutter 기초편을 작성하고 잠들었다. 📅 4월 4일 (화) 일론 머스크가 무엇을 한 것 인지.. 트위터 아이콘이 도지로 변해있다. 유별나다는 생각이 든다. 몇 일 전에 트위터 추천.. 2023. 4. 11. [일상] 3월 마지막 주, 카카오뱅크 과제 합격과 맥 미니를 마련한 날 나의 일상 패턴은 어떨까? 문득 궁금하기도하고, 이렇게 정리해 놓으면 나중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되돌아 볼 수 있을 것 같아, 이번주 부터 쭈욱 작성해보고자 한다. 3월 27일 (월) 퇴근 후 저녁에 오랜만에 그림 연습 취미 생활로 만들고 싶은데 매번 내일해야지 하면서 자주 미루게 된다 ㅜㅜ 몇 안되는 스케치인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3월 28일 (화) 아침 7시부터 비트세이버를 하는 사람 아침에 방방 뛰고 저녁에 술을 마셨다. 역시 난 회랑 술이 좋다 3월 29일 (수) 새벽 3시에 잠들어서 일어나니 숙취가 조금 돈다. 아침에 출근해서 따뜻한 물을 계속 마셔주고 있다. 코틀린 1.8로 갈아타기 위한 마이그레이션 작업도 거의 끝나가고.. 이제 다시 UI 개선 작업을 진행하면 될 듯한데, Compose로 .. 2023. 4. 2. [Android Compose] 컴포즈 캠프 굿즈 수령후기 안드로이드 굿즈 모습 배지도 앙증맞고 부직포 가방도 안드로이드를 큼직하게 박아놔서 마음에 드네요! 머그컵은 회사에 가져가서 쓰려다가 얼음 넣기 크기가 널찍한 게 마음에 들어서 집에서 자주 쓸 듯합니다. ⓒ 굿햄 2022. daryeou@gmail.com all rights reserved. 2023. 1. 19. 노자에게 배우는 애쓰지 않는 삶 Prologue 전공책을 제외하고 책을 잘 읽지 않는 편인데,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괜찮은 글귀가 있어 기록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힘들고 지칠 때 읽어보면 좋을 듯 싶어요 인생은 길지 않다, 오롯이 나의 삶을 찾아가기에도 시간은 늘 부족하기만 하다 그러나 우리사회는 경쟁에서의 승리 돈과 권력, 그리고 소비만을 좇는 허망한 삶을 부추긴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경쟁은 계속해서 더 치열해질 것이며 우리는 그 현실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경쟁은 성취를 자극하고 이를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게 하는 요인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안에서 분노감과 회의감, 피로감을 갖고 살아간다 이런 감정들이 회복되지 못하고 지속된다면 때로는 사람을 미워하기도 하고 세상을 원망하기도 한다 비관적이고 냉소적인 사람으로 점점 변해간다 시간이 지날수록.. 2022. 12. 18. [O.C] 새로운 캐릭터 공개 조만간 블렌더로 캐릭터를 모델링 할 예정이에요. 처음 만들어 보는거라 많이 어렵네요 ㅜ 2022. 7. 27. (3월 30일) 면접내용과 취업 후 근황 비오는 날 우산도 안쓰고 양복입고 나와버리다니.. 3월 30일, 광고 플랫폼 업체에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 개발자로 면접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헤드헌터를 통한 1곳, 서류통과 4군데에 면접을 볼 기회가 주어졌고 C/C++을 이용한 리눅스 어플리케이션 개발 (헤드헌터 제의) Kotlin 기반의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 Java/Kotlin 기반의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 이렇게 세 가지 직종에 세 군대를 면접을 보았습니다. C/C+는 공부가 필요하다.. C/C++쪽은 포트폴리오를 보자마자 안드로이드쪽 특화일텐데 이곳에 지원한 이유가 있는지 여쭈어 보더라고요. 학과를 통해 기본에 충실히 학습해왔던 점이랑 리눅스 TCP 소켓 통신을 활용한 FTP 구현, OpenGL을 이용한 OBJ로더 등을 말씀드렸지만 .. 2022. 5. 18. (3월 3일) 홍대 고양이카페 대학을 졸업한지 한달 째. 요즘 날씨도 풀려가고 놀러나가고는 싶은데 돈이 없고 .. 방구석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료한 시간을 기회삼아 친한 형이랑 홍대에 있는 가까운 고양이 카페에 놀러왔어요~ 오늘은 이 검은고양이한테 간택당했네요. 평소엔 관심도 안주던 야옹이가 웬일로?! 그래서 남겨보는 포토타임~ 이제 제 무릎은 더이상 제 맘대로 할 수 없단걸 의미합니다. 골아떨어져 버렸네요.. 저대로 한 20분은 있었던 듯 한데, 배는 고프고 다리도 너무 저려서 깨우려고 뒤에 톡톡쳤는데 안 일어나서 마구 흔들었습니다 ㅋㅋㅋ 좋은 시간이였는데.. 다음에 또 다시 찾아올 것 같아요. 잘있어~~ 2022. 5. 18. (8월 28일 ~ 8월 31일) 부산 여행 블로그에 글을 바로 올릴 수 있게 만들어놓고, 회사의 업무도 잠시 중단하고.. 28일 아침 9시에 인천 공항에서 부산으로 가는 비행기를 잡았습니다. 날씨가 우중충하고 습해서 아쉽긴 했지만 지인과 해운대에서 피쉬앤 칩스와 맥주를 마시니 기분은 좋더군요 바닷가도 한번 스윽 훑어보고 저렴이 보드카와 함께 저는 골로 가버렸습니다... 2틀 연속으로 마셨는데 장염에 걸린건지 지금도 배가 아프네요 해장겸 먹은 마제소바 태어나서 처음 먹는 음식이였습니다 다진고기에 파와 특이한 향과 맛을 첨가한 국수였습니다. 저에게는 굉장히 오묘한 맛이였어요. 날계란은 원래 좋아했기에 식감 자체는 좋았는데 살짝 매운듯하면서 단짠단짠이 느껴지더군요 ㅋㅋ 마지막 날 간 곳은 부산의 "다이도코로"라는 곳 입니다. 이곳도 웨이팅이 필수에요... 2022. 5. 18. 이전 1 다음